홈 > 국내동향 > 블록체인
국내동향 > 블록체인 2019.01.03 14:34 / 제8요일

[블록체인 사용 설명서] #08. 게임(1)

▶▶ 코이니스타는 블록체인의 활용에 대해 알기 쉽게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풀어낸 책 ‘블록체인 사용설명서 101가지 이야기(전중훤, 온인선/제8요일)’ 중에서 선별한 내용으로 총 25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게임이 잘 팔리면 누가 부자가 되는 걸까요?

슈퍼데이터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2017년 모바일 게임 수익 1위는 텐센트(Tensent)사의 펜타스톰(Arena of Valor)인데 그 금액은 자그마치 19억 달러(약 2조 381억 원)이다. 텐센트사가 2017년 모바일에서 매출 1위 게임을 내놓았지만 계속 1위를 하기는 쉽지 않다. 시장조사 업체 뉴주(Newzoo)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703억 갈러(약 75조 원)로 두 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권을 포함한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럼 이러한 게임 시장에서 영원한 승자는 어떤 회사일까?

이는 게임회사가 아닌 바로 애플과 구글이다. 애플은 직접적으로 아이튠즈에서 게임을 받으라고 광고하지 않는다. 반면 구글은 애플에 비해 좀 더 적극적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라고 광고를 통해 계속 유혹한다. 왜 그럴까?

애플과 구글은 각 플랫폼에서 모바일 게임이 팔릴 때마다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는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 애플과 구글은 그저 앉아서 게임이 팔릴 때마다 돈을 받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 이와 관련된 세금을 하나도 내지 않는다. 당구장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당구 게임에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당구장 주인이라는 원리와 같다.

블록체인 기반 하에 게임 플랫폼을 위한 토큰, 플레이 코인이 등장한 이유다. 잘못된 게임 생태계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고 불균형한 수익분배 구조를 바로 잡고자 함이다. 게임을 할 때 필요한 게임머니를 토큰을 기반으로 해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이미 일본의 한 게임회사인 아타리(Atari)가 게임용으로 사용되는 독자적인 토큰을 발행했고, 곧 자사의 게임 결제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코드박스 등의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게임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다른 여타의 게임은 결재나 수익 플로우에서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지만 코드박스의 경우에는 플랫폼까지도 유념해 개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게임에 도전 중이다.

블록체인과 게임은 어느 누구도 깃발을 꽂을 수 있는 영역이다. 또한 전 세계 게임 매출 순위 TOP10 중에 7개가 한국산이다. 그러니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 혹은 블록체인상에서 모든 것이 직접 구동되는 게임 분야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본 내용은 저작권자와 협의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 코이니스타


| |